도수로 조기 가동·협의체 운영…"물 절약 동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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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댐 모습.ⓒ뉴데일리DB
충남도가 보령댐 저수율 하락에 대응해 선제적 가뭄 대응에 나섰다.25일 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보령댐 저수율은 42.5%로, 가뭄 장기화 시 이르면 5월 초 ‘관심’ 단계 진입 가능성이 제기됐다.도와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는 강화된 운영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부터 도수로를 가동할 계획이다.도수로가 가동되면 금강에서 하루 최대 11만5000톤의 용수를 공급하지만, 하루 약 27만톤에 달하는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도수로 시설 합동 점검과 시험운영을 추진하고, 가뭄 대응 협의체를 통해 지역별 상황 점검과 대책 마련에 나선다.오는 30일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충남 서부권 가뭄 협의체’ 1분기 회의를 열어 가뭄 예·경보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공상현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보령댐은 서부권 8개 시군의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직결되는 만큼 선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도민들도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