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하구·김 황백화 해결 위한 해양연구 거점 추진
  • ▲ 서천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관계자들이 서해연구소 설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연구소 설립 방안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서천군
    ▲ 서천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관계자들이 서해연구소 설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연구소 설립 방안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서천군
    충남 서천군이 서해 해양환경 연구를 선도할 국책 연구기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천군은 충남도,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김기웅 군수와 강동진 KIOST 부원장이 만나 구체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금강 하구 해수 유통 문제와 김 양식장 황백화 현상 해결을 위해 KIOST의 과학적 연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범사업은 30개월간 연안 환경 변화 분석과 기수 환경 복원 가능성 검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구소는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장항국가산단 내 3500㎡ 규모로 조성되며, 총 49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약 100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며 서해안 전역을 관할하는 국책 해양 연구기관으로 운영된다.

    군은 연구소가 들어서면 친환경 융복합 산업 집적과 함께 일자리 창출, 청년 인력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서해연구소를 해양과학 클러스터 핵심 인프라로 육성해 서천을 서해안 해양과학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