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농산물 유통 거점 구축… 원산도 경제 활력 기대
  • ▲ 지난 23일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에서 열린 원산도 특산물 집적화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보령시
    ▲ 지난 23일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에서 열린 원산도 특산물 집적화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23일 오천면 원산도리 일원에서 '원산도 특산물 집적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대지 1721㎡, 연면적 461㎡ 규모로 조성됐으며 활어직판장 9개소와 농산물직판장 2개소, 해수취수시설 등을 갖췄다. 

    총사업비 33억 원이 투입돼 2022년 착공 이후 3년 만에 완공됐다.

    이번 준공으로 원산도 특산물의 가공·유통 기반이 구축되면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가 기대된다. 

    특히 수산물과 농산물을 함께 판매하는 복합 유통 공간으로 주민 소득 증대와 관광객 유입 효과도 전망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설 조성을 축하했다.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이 이어졌다.

    지역 주민들은 "특산물 판매 기반이 마련돼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동일 시장은 "원산도 특산물 집적화센터가 지역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운영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