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등 7개 시군 2160명 혜택…연 최대 100만 원 지원 영세사업장 복지 사각 해소·노사 상생 기반 강화
-
-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충남도가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에 나섰다.도는 최근 9∼12호 법인 설립 총회를 열고 시군 단위 상생형 노동복지 모델을 본격 가동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금은 천안·보령·서산·금산·홍성·예산·태안 등 7개 시군, 164개 기업이 참여해 2160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는다.기금별로는 9호 39개 기업 481명, 10호 34개 기업 598명, 11호 34개 기업 578명, 12호 57개 기업 503명이다.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사업장이 개별적으로 마련하기 어려운 복지를 공동으로 조성해 지원하는 제도다.근로자 1인당 연 80∼100만 원을 6년간 지원하며, 설·추석 각 40만 원, 노동절 20만 원이 지급된다.올해는 기업 40만 원, 도 20만 원, 시군 40만 원을 출연해 1인당 100만 원 규모 기금을 조성하고, 정부 지원을 더해 총 54억 원을 마련할 계획이다.도는 추석을 앞두고 17억 원을 우선 지급해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은 노동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직률 감소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시군 참여를 이끌어 지역 중심의 선도적 노동복지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