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복합문화 거점 조성…글로벌 공연 유치 본격화
  • ▲ 김태흠 충남도지사.ⓒ충남도
    ▲ 김태흠 충남도지사.ⓒ충남도
    충남도가 세계적인 K-컬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공식화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천안·아산 일대에 5만 석 규모 이상의 복합문화 돔구장을 건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K-컬처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며 “이제 그 무대를 충남으로 끌어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구상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대형 공연장을 중심으로 전시, 관광, 쇼핑, 숙박, 교통 기능을 결합한 복합문화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과 자본, 콘텐츠가 집적되는 문화산업 중심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지사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세계적인 K-POP 공연과 글로벌 이벤트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겠다”며 “천안과 아산을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심장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블랙핑크(BLACKPINK), 아이브(IVE) 등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도는 해당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문화도, 기회도, 미래도 이제는 충남”이라며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