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6억 수당·저금리 기금 지원…"농업안정·지역경제 동시 효과"
  • ▲ 청양군청 모습.ⓒ청양군
    ▲ 청양군청 모습.ⓒ청양군
    충남 청양군은 농업인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어민수당’과 ‘농업발전기금’을 축으로 한 투트랙 농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농어민수당으로 기초소득을 보전하고, 농업발전기금을 통한 저금리 융자로 시설 투자와 경영 개선을 지원해 ‘생활 안정’과 ‘성장 기반’ 확보를 동시에 꾀한다.

    농어민수당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청양군에 거주하며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농어업인 중 2024년 농외소득 3700만 원 미만인 경우 지급된다. 

    지급액은 1인 가구 8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45만 원이다.

    농업발전기금은 연 0.5% 저금리로 농기계 구입, 스마트팜, 가공·유통 등 경쟁력 강화 사업을 지원하며, 청년농·귀농인 정착도 포함된다. 

    개인 3억 원, 법인·단체 5억 원 한도로 5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군은 지난해 농어민수당 66억 원(1만1000여 농가), 농업발전기금 39억 원(52건)을 지원해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김돈곤 군수는 “생활 안정과 미래 투자를 병행해 농업인이 체감하는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