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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6일 태안읍 상옥리에서 열린 태안마늘 파종 기계화 연시회 모습.ⓒ태안군
마늘 주산지인 충남 태안군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늘 파종 기계화 보급에 나섰다.군은 지난 16일 태안읍 상옥리 한 농가에서 마늘 재배 농업인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마늘 일괄 파종 기계화 연시회’를 열고 기계 작동 원리 설명과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마늘 일괄 파종기를 활용하면 기존 인력 중심 작업으로 하루 8시간 기준 70평에 불과하던 작업량을 최대 2400평까지 확대할 수 있어 노동력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군에 따르면 기계 도입 시 300평 기준 인건비는 30만 2000원에서 4만 4000원으로 약 85% 절감되고, 노동시간도 17.2시간에서 2.5시간으로 줄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군은 총 2억5200만 원을 투입해 원예작물 및 마늘 기계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파종부터 줄기 절단·수확까지 전 과정 기계화를 확대해 태안 마늘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마늘 농사는 특정 시기에 노동력이 집중되는 만큼 기계화 보급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 농업 확대를 통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