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맞춰 의료·요양·주거 서비스 원스톱 지원
  • ▲ 홍성군 통합돌봄 담당자들이 지역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확인하며 맞춤형 통합돌봄 지원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홍성군
    ▲ 홍성군 통합돌봄 담당자들이 지역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확인하며 맞춤형 통합돌봄 지원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홍성군
    충남 홍성군은 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에 대응해 군민이 살던 곳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홍성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오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지원 대상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워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군민으로,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1~5등급), 의료기관 퇴원환자, 장기요양 등급 외자(A·B) 및 판정 대기자 등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본인이나 가족(8촌 이내), 후견인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통합지원창구’에서 한 번만 접수하면 된다. 방문 신청 외에도 우편과 팩스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이 접수되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상담과 조사를 거쳐 보건소와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퇴원환자의 재가 복귀를 돕는 연계의뢰 서비스 ▲식사·이동 등을 지원하는 일상생활 돌봄 ▲낙상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등이다. 

    이와 함께 방문 진료와 간호, 구강 관리,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복지 기동반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한다.

    군은 통합돌봄TF팀을 신설하고 11개 읍·면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조직 정비를 마쳤으며,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사업’ 선정으로 사업 추진 기반도 마련했다.

    현재까지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복합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17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했으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과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라며 “통합돌봄을 통해 체감도 높은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돌봄 서비스 신청과 문의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