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0억 확보, 전직·재취업 및 일용직·화물운송 종사자 지원
  • ▲ 서산시청 모습.ⓒ서산시
    ▲ 서산시청 모습.ⓒ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석유화학 업종 위기로 인한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산시와 충남도가 협력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40억 원을 확보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이·전직 리스타트 패키지와 새 출발 희망패키지 두 가지로 운영된다.

    이·전직 리스타트 패키지는 석유화학 관련 기업으로 취업하거나 전직한 근로자 260명에게 1인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해당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는 1인당 60만 원의 고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또한, 충남도 내 다른 사업장으로 재취업한 근로자 100명에게는 90만 원을 지원한다.

    새 출발 희망패키지는 석유화학과 연관 산업 일용직 근로자와 화물운송 종사자 약 5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구직자를 위해 면접비, 증명사진 촬영,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대산읍 대산보건지소에서 접수하며, 온라인(충남버팀이음.kr) 신청도 가능하다.

    김선수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