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아산탕정에 5200억 투입…기술개발부터 양산까지 전주기 지원
  • ▲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이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 계획'과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충남도
    ▲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이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 계획'과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충남도
    충남도가 추진 중인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되며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AI 기반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술 개발부터 공정·실증, 양산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12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가 내년부터 2033년까지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에 총 5200억 원을 투입해 연구 인프라 구축과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2030년까지 20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8000㎡ 규모 연구원과 56종의 장비를 구축한다. 

    이 연구원은 기업·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가 디스플레이 연구 거점이자 기술 사업화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또 2033년까지 3200억 원을 투입해 신소재·소자·공정·시스템 등 31개 연구개발 과제를 추진해 초격차 기술 확보와 기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해당 플랫폼 구축을 통해 OLED 중심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과의 차세대 기술 격차를 3년 이상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내년 사업 착수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 예타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은 AI 기반 기술 개발·제조·상용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시장 선도 핵심 연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예타 통과와 후속 절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