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활용 주유 지원 서비스 구축…국비 2000만 원 확보
  • ▲ 천안시 청사 모습.ⓒ천안시
    ▲ 천안시 청사 모습.ⓒ천안시
    천안시가 셀프주유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운전자를 위해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주유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천안시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2026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 공모’에서 ‘장애인 셀프주유소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주유지원 서비스 구축사업’이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셀프주유소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장애인 운전자가 주유 기기 조작 등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장애인의 주유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천안시는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셀프주유소에 정보무늬(QR코드)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직원 호출과 주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와 민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협회는 셀프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협약 체결을 유도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인복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셀프주유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주유소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