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계열 정사영상 구축…국토·도시 변화 확인
  • ▲ 천안아산역(1995년~2024년)변화된 모습.ⓒ충남도
    ▲ 천안아산역(1995년~2024년)변화된 모습.ⓒ충남도
    충남도는 과거 항공사진을 활용해 지역의 변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계열 정사영상 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72년부터 2001년까지 촬영된 산림청 항공사진을 정밀 보정해 정사영상으로 구축하고 이를 시계열 형태로 제작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국토와 도시 변화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도는 앞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토지리정보원 항공사진(1947~2007년)을 활용해 시계열 정사영상을 제작했다.

    일부 누락된 도엽을 보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산림청 항공사진을 활용한 추가 구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산·논산·예산·태안 등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구축된 자료는 충남 공간정보포털 지도서비스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아산·당진·금산·부여·서천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개발 과정과 토지 이용 변화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행정업무 효율성과 정책 수립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과거 항공사진 기반 시계열 정사영상을 통해 지역 변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대민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