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일대 섬·낚시터 대상 금·토·일 9회 운영…상반기 야간 배송 확대
  • ▲ 삼길포 좌대 낚시터 드론 배송 거점 모습.ⓒ서산시
    ▲ 삼길포 좌대 낚시터 드론 배송 거점 모습.ⓒ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6일부터 가로림만 일대에서 맞춤형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첫 사례다.

    서비스는 금·토·일요일 하루 9회씩 운영되며, 고파도·우도·분점도와 벌천포해수욕장, 삼길포 좌대 낚시터 등에 물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라스트마일 배송'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민과 관광객은 지역화폐와 연계된 전용 앱을 통해 물품을 주문할 수 있다.

    시는 상반기 내 운영 시간을 야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드론에 카메라를 장착해 지역 순찰과 사고 예방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복합 임무 서비스도 운영한다.

    또 고파도·우도·분점도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지원하는 보건의료 드론 배송과 섬 지역 거점에 택배를 전달하는 '드론 택배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섬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관광객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섬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 편의 제공을 위해 드론 배송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