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손위생 교육으로 감염병 예방 문화 확산
  • ▲ 손세정 교육기를 활용한 손위생 교육 사진.ⓒ아산시
    ▲ 손세정 교육기를 활용한 손위생 교육 사진.ⓒ아산시
    아산시는 감염병 예방과 올바른 손위생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손세정 교육기(뷰박스)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손위생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형광 로션과 특수 조명을 활용한 교육 장비를 무상 대여해 손 씻기 전·후 상태를 직접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호흡기 및 수인성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손 씻기는 인플루엔자, 수족구병, 노로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단체생활 환경에서는 한 사람의 위생 관리 소홀로도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손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손세정 교육기인 ‘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오염물질로 가정해 손에 바른 뒤 특수 조명 아래에서 세정 상태를 확인하는 장비다. 

    손 씻기 전에는 형광 물질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올바른 방법으로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까지 씻은 후에는 잔여 오염 부위를 확인할 수 있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개선하도록 돕는다.

    교육 현장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과 기침 예절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대여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이며 기관별 대여 기간은 3~5일 이내로 운영된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아산시보건소 질병정책팀으로 사전 신청하면 되며, 대여 가능 여부는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손 씻기는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가장 강력한 감염병 예방법”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생활화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환경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