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440억 투입 대규모 확충 및 민간 유휴지 활용 ‘주차공유제’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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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재리 임시공영주차장 모습.ⓒ아산시
아산시가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과 민간 유휴지를 활용한 주차공유 모델을 결합한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시는 2025년 구축된 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8기 후반기인 2026년에는 행정력을 집중해 도심 주차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린다는 구상이다.아산시는 우선 도심 주차 환경을 신속히 개선하기 위해 민간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대상지는 모종동 등 상업·주택 밀집지역 9개소(총면적 약 5000㎡)로, 이곳에 총 17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속도'와 '민·관 상생'으로, 시는 토지 소유자와 2년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재산세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해 민간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오는 3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4월 착공, 6월 1차 개방을 목표로 하며 하반기에도 추가 확대를 추진한다.중장기적인 인프라 로드맵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시는 2026년 상반기까지 용화동(34면)과 둔포면 석곡리(80면)에 노외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2027년 음봉산단(40면) 주차장 조성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모종 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7개소에 총 768면 규모의 대형 주차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특히 야간 조명과 CCTV 등 안전시설을 강화하고 보행 동선을 개선해 ‘도심 보행권과 상생하는 주차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주차난 해소는 지속적인 과제”라며 “속도감 있는 공급과 제도적 혁신을 통해 시민 보행권과 지역 상권을 동시에 살리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