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피해대책반 가동…유가·해상운임·환율 변동성 대응
  •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중동 지역 무력 충돌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 대응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3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와 해상운임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가 우려된다"며 관내 기업과 시민 피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2일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중소기업 피해 대책 대응반'을 구성해 중동 사태 관련 대외 리스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역 내 정유·석유화학 기업은 없어 직접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사태 장기화 시 플라스틱·고무, 유기화학물질, 비료·질소화합물 업종의 영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피해 상황 조사 ▲신고센터 운영 ▲수출·판로 상담 지원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해외물류비 우선 지원 등을 추진한다.

    최 시장은 "에너지·수출 업종 중심의 충격이 우려된다"며 대응반 확대 운영 가능성도 언급했다. 

    아울러 관내 이란 국적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소통 창구 마련도 주문했다.

    한편, 최 시장은 삼일절 행사 준비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봄철 산불·해빙기 안전사고 등 계절적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