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책 수립·2032년 물관리사업 완료 목표
  •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충남도는 경기도와 협력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아산호를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중점관리저수지는 수질개선, 용수확보, 수변 휴양기능 제고 등을 위한 대규모 사업추진이 가능한 제도다. 

    도와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7535억 원 규모의 물 환경개선계획을 제출했으며, 이번 지정으로 국가 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졌다.

    총저수량 1억 톤 규모의 아산호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핵심 수원으로,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수질 악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양 도는 내년 2월까지 수질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2032년까지 사업을 완료해 수질을 Ⅲ등급(수변 휴양형) 수준으로 회복할 계획이다.

    또 수변 생태공원과 휴식공간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충남 북부와 경기 남부를 잇는 광역 물관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아산호를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초광역 협력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