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0명 발굴·포상 추천… 보현산 만세운동 주역 28명 국가적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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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청 모습.ⓒ서산시
충남 서산시 출신 독립운동가 28명이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대통령 표창 대상에 선정됐다.서산시는 지난해 8월 독립기념관과 함께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40명을 발굴해 국가보훈부에 포상을 추천했으며, 이 가운데 28명이 이번 표창 대상에 포함됐다고 27일 밝혔다.이들은 1919년 4월 8일 운산면 보현산 만세봉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인물들이다.시는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일제강점기 공문서와 지역 사료를 공동 조사했으며, 시청 문서고의 ‘수형인명표 폐기목록’ 정밀 분석 등을 통해 미서훈 독립운동가 40명을 새롭게 확인했다.시는 지역 주민 증언 채록과 학술 조사를 거쳐 자료의 신빙성을 확보했으며, 대통령 표창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완섭 시장은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이 국가적 예우로 이어져 뜻깊다"며 지속적인 선양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한편 국가보훈부는 이번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112명을 포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