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출하·브랜드 통합으로 산지 경쟁력 높이고 농가소득 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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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군청 모습.ⓒ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원예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해 군 단위 통합마케팅 체계 구축에 나선다.군은 26일 딸기와 마늘을 전략품목으로 생산자 조직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홍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조공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1년 기준 지역 원예농산물 생산액은 1180억 원으로 전체 농산물의 55.3%를 차지하지만, 그동안 통합 유통조직 부재로 정부 산지유통정책 지원과 스마트 APC 건립에 제약이 있었다.군은 전국 공영도매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딸기와 마늘을 중심으로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 체계를 구축하고, 계약재배 확대와 통합 브랜드 운영, 온라인·직거래 등 판로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농가는 생산에 전념하고 판매는 전문조직이 맡는 구조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조공법인 설립은 참여 농협 간 합의와 출자, 창립총회, 농림축산식품부 승인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군은 조기 승인 후 거점 스마트 APC 건립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권영란 군 농업정책과장은 "이제 산지는 생산만이 아니라 조직화와 규모화가 경쟁력"이라며 "군과 농협, 농가가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