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전환·경기 침체 대응…숙련 인력 재취업·취약 근로자 생활안정 '두 축' 지원
  •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충남도는 고용노동부의 '2026년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고,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고용안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이 직접 수요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설계하는 '지역 주도형' 모델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 산업 근로자의 고용 유지와 취약 근로자 생활 안정을 두 축으로 한다.

    도는 구조 전환에 따른 이·전직 숙련 인력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서산시 내 기업에 재취업하거나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근로자에게는 6개월간 최대 3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도내 타시군 이동 시 90만 원을 지원한다.

    또 화물운송 종사자와 일용근로자 등 5000명에게 1회 50만 원의 임금 보전성 장려금을 지급해 소득 공백을 완화한다. 

    일부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소비 활성화도 유도할 계획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일자리 이음과 생활 버팀을 결합한 통합지원 모델"이라며 "산업 위기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