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 붕괴 위기, 머뭇거릴 수 없어…검증된 능력·청렴 행정으로 즉시 실행 정책 추진"
  • ▲ 김정섭 전 공주시장.ⓒ김정섭 전 공주시장
    ▲ 김정섭 전 공주시장.ⓒ김정섭 전 공주시장
    김정섭 전 충남 공주시장이 20일 공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의 글을 통해 "공주시장으로서 4년 동안 시민과 함께 공주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일했던 시간은 가장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낙선 이후에도 매일 지역 활동을 통해 공주시의 나아갈 방향을 연구하고 시민들과 소통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를 두 권의 책으로 펴내며 정책 구상을 체계화했다"라며 "이제는 준비된 정책을 즉시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구체화해 살기 좋은 공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인구 감소 문제를 언급하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는 "공주시 인구 10만 명이 무너지고, 세종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머뭇거리거나 시험해 볼 여유가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한민국에 '일 잘하는 대통령'이 필요하듯, 공주에도 '일 잘하는 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자신을 두고 "검증된 능력과 청렴한 행정을 보여준 시장"이라고 자평하며 "집권당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주시를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김대중·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각각 행정관과 부대변인을 지냈다. 이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경영기획실장, 민선 7기 공주시장(2018~2022년),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공주고등학교 공주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공주시 번영1로에 마련됐으며, 유튜브 채널 ‘김정섭과 함께 걷는 길’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