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소비·온라인 데이터 분석으로 상권 변화 진단
  • ▲ 홍성 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 개장식 모습.ⓒ홍성군
    ▲ 홍성 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 개장식 모습.ⓒ홍성군
    충남 태안군은 지역 상권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상권분석 용역'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태안읍(동·서부시장, 오일장), 근흥면 신진항, 안면읍 백사장항 등 3개 권역을 대상이다.

    군은 카드 소비 데이터와 온라인 콘텐츠를 분석해 오일장과 골목형상점가 지정 전후의 소비 변화를 살피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연령대별·업종별 소비 패턴을 분석해 상권별 취약점을 진단하고, 인근 상권과의 연계 방안과 맞춤형 활성화 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카페·블로그 등 디지털 콘텐츠 분석을 통해 젊은 층 유입을 위한 홍보 전략도 마련한다.

    분석 결과는 상권 활성화 정책 수립과 함께 정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용역은 50일간 진행되며, 결과는 상인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태안만의 특색 있는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