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공공기관 2457건 발주…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기대
  •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충남도는 올해 도와 시군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용역 규모가 총 5조 5995억 원에 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조 4602억 원(35.3%) 증가한 수치다.

    올해 발주 대상은 1억 원 이상 건설공사와 1000만 원 이상 용역 등 총 2457건으로, 건설공사 1263건(5조 1031억 원), 용역 1194건(4964억 원)이다. 

    이 가운데 도가 직접 발주하는 사업은 346건, 6611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천항 북방파제 준설토투기장 조성사업(1153억 원), 충남예술의전당 건립(641억 원), 장암∼석성 도로건설(432억 원) 등이다.

    시군별로는 천안 5326억 원, 아산 3445억 원, 당진 2708억 원, 부여 2340억 원, 공주 1438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과 국토관리청, 공기업 등 18개 기관도 1008건, 2조 929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발주 계획을 도내 건설업체에 공유하고, 신속 집행과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해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발주 물량 증가를 지역업체 수주 확대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