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9월 개교 목표
  • ▲ 2029년 9월 청주시 장성지구 내에 들어설 (가칭)장성초등학교 위치도. ⓒ충북교육청
    ▲ 2029년 9월 청주시 장성지구 내에 들어설 (가칭)장성초등학교 위치도. ⓒ충북교육청
    충북 청주시 장성지구에 신설되는 장성초등학교(가칭) 개교 시기가 당초보다 6개월 앞당겨진 2029년 9월로 조정된다.

    충북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보완 제출한 장성초 개교 시기 조정과 학생 임시배치계획이 지난달 21일 적정 승인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장성초 신설안에 대해 개교 전 학생 임시배치계획과 통학 안전 대책 마련을 조건으로 조건부 승인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청주장성지구 공동주택 입주 예정 시기(2028년 4월 이후)를 고려해 개교 시기를 조정하고, 학생 임시배치계획과 통학 안전 대책을 보완해 제출했다.

    보완안에는 공동주택 입주 시점부터 장성초 개교 전까지 학생을 인근 학교에 분산 배치하고, 개발사업시행자가 통학차량을 운행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이 같은 계획이 조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개교 시기 조정과 학생 임시배치계획을 적정 승인했다. 이에 따라 장성초 개교 시기는 당초 2030년 3월에서 2029년 9월로 앞당겨졌다.

    장성초등학교(가칭)는 청주장성지구와 인근 지역 개발로 늘어나는 학생 수에 대응하기 위해 장성지구 내 1만 5829㎡ 부지에 조성된다. 유치원 5학급, 초등 45학급, 특수학급 4학급 등 총 54학급 규모로, 학생 수는 1162명이다. 총사업비는 603억 6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종구 충북교육청 행정과장은 "조건부 승인 사항을 충실히 보완해 적정 승인을 받게 됐다"며 "개교 시기 조정을 통해 학생들의 임시배치 기간과 통학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