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서 특별세션 주관
  • ▲ 충청광역연합의회 참석자들이 5일 청주 오송에서 열리는 '2026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청광역연합의회
    ▲ 충청광역연합의회 참석자들이 5일 청주 오송에서 열리는 '2026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청광역연합의회
    충청광역연합의회가 대한민국 초광역 행정의 제도적 완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행보에 본격 착수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5일부터 이틀간 청주 오송에서 열리는 '2026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초광역 행정의 미래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노금식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충청광역연합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미래 모델을 개척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충청권 상생 발전과 초광역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회는 대회 둘째 날인 6일 '충청광역연합 특별세션'을 직접 주관하고 초광역 행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제도적 과제와 정책 대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세션은 국가 공간 전략의 핵심 기조인 '5극 3특' 체제 속에서 광역연합이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권한 확보와 거버넌스 체계 정립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토론은 안치영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유인호 부의장과 박란희·조성태 의원이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해 초광역 행정의 현안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참석자들은 초광역 행정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지 않기 위해서는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실질적 운영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제자로 나서는 김상봉 고려대 교수와 김흥주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행정통합의 정책적 당위성과 국가균형발전기구와 광역연합 모델 간 연계 방안을 제시하며, 충청권 광역 협력의 정책적 이정표를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