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5440억원 투입, 석문 스마트팜 국내 최대 규모 조성금성면 파초리 11.1㏊에 2028년까지 200억 원 투입
  • ▲ 지난해 6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운데)가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왼쪽), 오성환 당진시장(오른쪽)과 에코-그리드 당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충남도
    ▲ 지난해 6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운데)가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왼쪽), 오성환 당진시장(오른쪽)과 에코-그리드 당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충남도
    충남도가 추진 중인 당진 석문 스마트팜단지가 정부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지정되며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금산 역시 육성지구로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에서 당진과 금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곳이 선정됐다.

    당진 육성지구는 석문 간척지 일원에 조성 중인 석문 스마트팜단지로, 대한제강이 2028년까지 5440억 원을 투입해 119㏊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공하면 국내 최대 스마트팜단지가 된다.

    단지는 청년 임대·분양 온실과 일반 온실, 모델온실, 육묘장, 가공·유통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인근 YK스틸 공장의 폐열을 활용해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금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금성면 파초리 일원 11.1㏊ 규모로, 2028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과채류와 엽채류 생산과 함께 청년농 경영 실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지정을 통해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행정 지원 확대 등으로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생산·유통 규모화를 이끌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청년농 유입 모델을 구축해 대한민국 스마트농업 수도를 완성하겠다"며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