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근거와 인권 기반의 행동분석으로 사회적 변화 주도하는 국가표준 허브 학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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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행동분석학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나사렛대학교 박계신 교수가 동계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나사렛대
나사렛대학교는 유아특수교육과 박계신 교수가 한국행동분석학회 제7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박계신 신임 회장은 나사렛대 나사렛관 패치홀에서 개최된 동계학술대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포용과 권리 기반, 과학적 근거 기반의 행동분석으로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는 국가표준 허브 학회’를 향후 운영 비전으로 선포했다.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회의 질적 성장을 위한 5대 발전과제를 제시했다.구체적으로는 지식과 근거의 고도화, 전문 역량 체계 강화, 윤리·품질 및 인권·포용 표준 수립, 사회적 임팩트 촉진, 국제화와 거버넌스의 지속가능성 확보 등을 추진하여 국내 행동분석 분야의 전문성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취임식과 함께 열린 동계학술대회는 ‘넥서스(Nexus): 행동과학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도메인으로의 연구와 실천의 확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신보건, 뇌과학, 작업치료,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다학제적 융합의 장을 이뤘다.주요 강연으로는 홍사훈 인디애나대 교수의 생애주기적 정서·행동지원 통합모형 연구와 정민영 한국뇌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디지털 행동 치료 발표가 진행됐으며, 자폐인 행동 지원 및 감각통합, AAC를 결합한 행동중재 등 심도 있는 주제 발표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박 회장은 “글로벌 응용행동분석 시장은 신경다양성 존중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사회적 가치와의 정렬이 필수적인 시점”이라며 “학술대회와 전문가 양성 체계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