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분야 수소 전환 가속… 충전 인프라 확충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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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버스 모습.ⓒ뉴데일리DB
충남도가 교통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버스 구매 보조금을 대폭 확대한다.도는 올해 수소차 구매 보조금으로 402억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11억1500만 원 증가한 규모다.운수업체가 수소버스를 구매할 경우 저상버스는 3억3000만 원, 고상버스는 4억6000만 원을 지원한다.이는 지난해보다 저상버스 3300만 원, 고상버스 1억1000만 원이 각각 늘어난 금액이다. 수소 승용차 보조금은 3250만 원으로 지난해와 같다.올해 지원 대상은 총 456대다. 수소 승용차 400대, 저상버스 25대, 고상버스 40대다. 이는 지난해보다 106대 증가한 수치다.도는 수소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연료전지 스택 교체 비용 5억5000만 원도 추가 지원한다.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 보령시를 시작으로 계룡시 1곳, 부여군 1곳, 천안시 2곳의 수소충전소가 순차적으로 개소한다.현재 도내에는 7개 시·군에 13개 충전소(25기)가 운영 중이다. 도는 2028년까지 10개 충전소(21기)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2030 클린수소 로드맵' 이행 협약에 따른 것이다. 도는 2030년까지 수소버스 1200대 보급과 충전소 67곳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수소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대로 교통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며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