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SF 유입 방지 위해 전국 일제 소독 및 축산농가 방문 자제 홍보 강화
-
- ▲ 천안시가 설 연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금농장 진입로에 외부인 및 차량 출입 금지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차단방역을 홍보하고 있다. ⓒ천안시
천안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고위험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 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고강도 차단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급증하는 설 연휴(2월 14일~18일)를 전후해 가축 질병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24시간 비상 연락 및 신속 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할 방침이다.우선 시는 명절 전까지 도·시·군 합동 점검반을 투입해 지역 내 축산농가와 거점소독시설의 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특히 가금농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정밀 확인해 차량 진입 통제 및 핵심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살피고, 위반 사항 적발 시 법령에 따른 엄중 처분과 보완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대대적인 소독 작업도 병행된다.시는 명절 전후인 2월 13일과 19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소독차량 16대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농장 주변과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연휴 중에도 농장주가 매일 2회 이상 자체 소독을 실시하도록 독려하며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차단한다.귀성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고속도로 IC,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주요 거점에 현수막을 설치해 축산농장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외국인 근로자 모임 금지와 의심 증상 즉시 신고 등 농가별 수칙 교육을 이어간다.천안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후 오염원의 농장 유입을 철저히 막기 위해 가용 자원을 모두 투입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와 시민들께서는 고향 방문 시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