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30년 만의 쾌거, 전국 최고 수준 출산율·젊은 인구로 성장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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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인구 40만 달성 기념 행사에서 오세현 시장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아산시
아산시가 인구 40만 명을 돌파하며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시는 지난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주요 내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40만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향후 5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1995년 시 승격 당시 소도시였던 아산은 2004년 20만 명, 2014년 30만 명을 거쳐 2025년 12월 말 기준 인구 40만 명을 넘어섰다.이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로, 아산시가 가진 강력한 도시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다.아산시의 성장 지표는 매우 고무적이다.최근 5년간 연평균 인구 증가율은 2.76%에 달하며, 평균 연령은 40.9세로 전국 평균(45.1세)보다 훨씬 젊다.특히 합계출산율은 0.988명으로 전국 평균(0.748명)을 크게 상회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이날 행사 2부에서는 5남매 아빠인 개그맨 정성호 씨가 ‘가족의 가치’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시민들과 인구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부대행사로 마련된 사진 공모전과 숏폼 영상 전시 역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오세현 시장은 기념사에서 “인구 40만 달성은 아산이 중견도시로서 규모와 기능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일자리, 주거, 교통이 선순환하는 체계적인 도시 전략을 통해 10년 이내에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