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융합연구·국제 협력 강화 이끌 리더로 평가… 2027~2028년 2년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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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공간디자인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 안진근 교수.ⓒ백석대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디자인영상학부 안진근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공간디자인학회(회장 임진이) 임원선출위원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2027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2년이다.한국공간디자인학회는 도시·환경·공공디자인 등 공간 분야의 학술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학술단체로, 정기 학술지 발간, 국제 학술교류, 공공디자인 정책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안진근 교수는 공간디자인과 도시 디자인, 공공환경 개선 등 융복합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성과를 내고, 산학 협력 기반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꾸준히 수행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특히 공공기관 자문과 교육·연구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계와 현장의 간극을 좁히는 데 기여해 왔다.학회 관계자는 “공간디자인 분야에서 학문적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균형 있게 갖춘 인사”라며 “학회가 AI 기반 융합 연구와 국제 협력을 강화해야 하는 시점에 적임자를 선출했다”고 밝혔다.안진근 차기 회장은 “공간디자인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공간디자인의 역할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산학관 협력을 확대해 미래 세대 연구자·실무자 양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현재 백석대 대외협력처장과 디자인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안 교수는 향후 학회를 이끌며 학술 활동 강화, 학회지 품질 고도화, 공공·민간 부문 연계 확대 등 학회의 비전 제시와 제도적 기반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