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욕장·맨발길·무장애시설 등 재정비… 주민참여 점검 진행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주민친화형 공원으로 재구성
  • ▲ 매봉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주민화합 족욕 체험행사.ⓒ동구
    ▲ 매봉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주민화합 족욕 체험행사.ⓒ동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5일 가양1동 매봉어린이공원에서 재정비한 공원시설을 주민과 함께 체험하는 ‘주민화합 족욕 체험행사’를 참석해 줄거운 한때를 보냈다.

    동구청에 따르면, 매봉공원은 총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족욕장 △맨발길 △무장애 놀이기구 △파고라 등을 정비하며 주민친화형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날 참석한 50여 명의 주민들은 내년 봄 정식 개장을 앞둔 족욕장을 사전 체험하며 편의성과 안전성을 점검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쉬고 소통할 수 있는 공원으로 새로 태어났다”며 “생활 속 공원 인프라를 계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