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산시성 답방…리쥔 부성장 면담·문화·체육·경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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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중국 산시성과 우호협정 10주년을 맞아 2~5일 산시성을 방문해 교류 강화와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표단은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를 중심으로 국제·문화·체육 분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됐다.대표단은 리쥔(李钧) 산시성 부성장을 만나 10년간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시안시·웨이난시 박물관 간담회와 시안 올림픽스포츠센터 방문을 통해 문화·예술·체육 분야 교류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또한 산시성 창업벤처 지원시설(秦创原综合服务中心)과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관계자와 만나 경제 활성화 정책과 도시관리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세종시는 앞으로도 산시성을 비롯한 우호 도시들과 교류를 강화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한편 산시성은 세종시의 첫 해외 우호협력도시로, 지난 10년간 청소년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올해 7월에는 천춘지앙 부성장이 세종시를 방문했고, 9월 세종시민체육대회에서는 산시성 리듬체조팀이 우정 공연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