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잠동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 필요 강조유성 5일장 보존과 실질적 주민 지원 예산 요구
-
- ▲ 대전 유성구의회는 제2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석연·인미동·최옥술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유성구의회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들이 1일 제2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문화·역사 보존과 주민 생활 중심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박석연 의원은 “진잠동은 600년 전통과 자연환경을 갖추었지만 공연장, 전시 공간, 체험시설이 부족하다”며 △전통문화유산 보존·전시 △소규모 공연·전시·체험 △주민 참여형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을 제안했다.그는 “도시 개발 전 문화예술 기반을 선제 구축할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인미동 의원은 장대B지구 개발로 사라질 ‘유성 5일장’ 보존을 위해 ‘아듀 유성 오일장(가칭) 페어웰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역사 및 상인 구술 아카이브 △마지막 장날 프로그램 △사진·영상 기록 등을 통해 공동체 단절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다.최옥술 의원은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주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터, 어르신 이동권, 생활 불편 해소 등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예산 필요성을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