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 레슬링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서 ‘두각’이예연 1위·최규희 3위… 차세대 엘리트 육성체계 ‘성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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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예원 선수와 오현영 감독.ⓒ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레슬링부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며 선수 육성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국가대표 발탁으로 확인된 경쟁력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레슬링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학 스포츠 경쟁력을 뚜렷하게 입증했다.특히 여자 일반부 65kg급에 출전한 이예연(스포츠재활과 1학년) 선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를 차지해 2026년 국가대표로 공식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같은 체급의 최규희(스포츠재활과 2학년) 선수 역시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으로 3위에 올랐으며, 이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레슬링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성장 이끈 훈련 시스템과 지도력이예연 선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스스로 한계를 넘기 위해 집중해왔다”며 “국가대표로서 국제무대에서 한국 레슬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도자인 오현영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집중력·근성·기량에서 크게 성장했다고 평가하며, “이번 성과는 과학적 훈련 시스템과 대학의 체계적 지원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대학은 과학 기반 훈련체계와 선수 전담 지원 프로그램, 학업·운동 병행환경 조성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선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대학 스포츠 혁신성과… “균형 잡힌 지원 지속”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선수 육성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지역·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스포츠 재활·운동 전문 교육을 강화해왔다.박용석 총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대학의 체계적 스포츠 교육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학생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공부와 운동, 인성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