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자연 조화 이룬 ‘친환경 입지’ 강조혁신도시 인접한 ‘지원·상업·근린생활’ 용지 대규모 분양무이자 분할납부로 투자부담 낮춘 우대 조건 제공
  • 충북개발공사가 음성 휴먼스마트밸리에서 지원·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 59개 필지 공급에 나서며 지역 상권과 정주환경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26일 음성 휴먼스마트밸리에서 지원시설·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 총 59개 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은 △지원시설용지 47필지(4만4033㎡·252억원) △근린생활용지 8필지(5430㎡·30억원) △상업용지 4필지(2만3733㎡·153억원)다. 입찰은 12월 4일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순차 진행되며, 최고가 응찰자가 낙찰된다. 

    계약 조건은 지원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3년, 상업용지 5년 무이자 분할납부가 적용돼 투자 부담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 교통·입지 경쟁력… 자연·업무 공존한 공간 설계

    사업지는 평택제천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청주국제공항 접근성이 높아 광역 교통망 활용이 용이한 입지다. 특히 단지 전체가 자연친화 복합문화 공간으로 설계돼 근무·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지향한다. 

    공사는 10만 그루 이상 수목을 활용한 가로 경관과 사색형 녹지 공간을 조성해 단지 내 산책과 업무 활동이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분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투자유치팀(043-210-9142~5)에서 가능하다. 

    공사는 이번 공급을 통해 음성권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 기반시설 확충을 동시에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