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기관 동참한 ‘의미있는 상생 활동’ 전개1천여점 기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전달ESG 경영 실천하며 지역상생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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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기관들이 힘을 모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1000여점의 의류를 기부했다.ⓒ천주산업단지관리공단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기관들이 힘을 모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1000여점의 의류를 기부하며,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25일 마음잇다 봉사단에 입주기업·기관으로부터 모인 의류 1000여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의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기업들의 ESG 경영 실천을 북돋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공단은 지역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고민해왔으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 기반의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이 같은 협력형 나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산업단지 내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이번 의류 나눔에는 동아오츠카㈜ 청주공장과 ㈜심텍을 비롯해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 등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각 기관과 기업은 임직원 참여 기부 형태로 진행해 나눔 활동의 폭을 넓혔다.공단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ESG 확산 문화 조성 차원에서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기업들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방식으로 이번 행사에 힘을 보탰다.이러한 연합 참여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책임 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 복지기관 연계 및 향후 계획전달된 의류는 지역 복지관·복지센터 등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속 가능한 상생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향후에도 기업·기관 참여 기반의 ESG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윤문원 전무이사는 “입주업체와 기관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나눔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조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공단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도 검토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