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올해의 시정 성과 선정…32개 시책 중 최대 5개 선택 가능
  • ▲ ‘2025년 천안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홍보 포스터. ⓒ천안시
    ▲ ‘2025년 천안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홍보 포스터. ⓒ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내달 5일까지 ‘2025년 천안시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올해를 빛낸 천안의 이야기, 시민이 선택한 가장 빛나는 발자취’를 부제로 시민이 직접 한 해 동안의 주요 시정 성과를 뽑는 참여형 시정 운영 방식으로 마련됐다.

    온라인 투표는 QR코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안시가 제시한 32개 시책 가운데 최대 5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투표를 통해 시민 공감도가 높은 우수 시책 10건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투표 결과는 내달 8일 천안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시민이 직접 뽑는 10대 뉴스를 통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천안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총 7564명의 시민이 참여해 ‘천안사랑카드 출시 5주년’, ‘기업유치 6조 원’, ‘GTX-C 천안 연장’ 등이 10대 뉴스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