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제·교육 현장 공로 공식 인정받아
  • ▲ ‘2025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에서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한 백석대 지호철 교수.ⓒ백석대
    ▲ ‘2025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에서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한 백석대 지호철 교수.ⓒ백석대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태권도전공 지호철 교수가 ‘2025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에서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했다. 

    체육훈장 백마장은 한국 체육 발전에 장기간 기여한 지도자와 선수에게 수여되는 국가훈장으로, 지 교수의 국제무대 활약과 태권도 지도·교육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결과다.

    지 교수는 백석대 부임 이후 체계적인 실기·이론 교육과 품새지도, 전공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경기력과 진로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한 세계선수권 등 국제대회에서의 선수 경력과 국가대표·해외 품새팀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한국 태권도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

    지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학생들과 함께 만든 성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훈련 환경 조성에 힘쓰고, 태권도 품새 발전과 인재 양성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