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시설·학생지원 전 영역 ‘우수’…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인정
-
- ▲ 호서대 식품영양학과가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이 실시한 ‘영양사 교육과정 평가·인증 심사’ 최고 등급인 5년 인증현판을 제막하고 있다.ⓒ호서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식품영양학과가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이 시행한 ‘영양사 교육과정 평가·인증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영양사 교육과정 평가·인증 심사’는 대학의 교육과정, 교육환경, 질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호서대는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지원 △교육성과 등 전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인증을 받았다.호서대 식품영양학과는 학생들의 성과 향상을 목표로 교육과정과 학습 인프라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프로젝트기반학습(PBL), 플립러닝, 캡스톤디자인 등 학생 주도형 팀 기반 학습 방식을 정규 교육과정에 정착시키는 한편, 신임 교원 확충과 실험·실습실 개선, 지도교수 정기 면담을 통한 학업·진로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또한 ‘영양사 선서식’, ‘예비 영양사들의 맛있는 섬김’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영양사들이 직업윤리와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김미혜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현장이 요구하는 전문성, 윤리성, 리더십,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영양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온 점이 우수대학 인증으로 이어졌다”며 “식품영양학과는 매년 50여 명의 영양사를 배출해 정부 기관, 식품산업, 병원, 보건복지기관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