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도 ‘정보탐색 체험·검색대회’ 활기전자저널·e-Book·멀티미디어 등 핵심 학술 플랫폼 한자리도서관 “AI·빅데이터 시대, 정보 리터러시 강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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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원대
    유원대학교가 디지털 학습환경 전환 속에서 학생들의 정보 탐색 능력과 전자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한 ‘전자정보 박람회’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학술 DB 소개가 결합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확장하는 실질적 기회가 됐다.

    ◇ 디지털 학습환경에 대응한 전자정보 체험 행사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는 13일 본교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제5회 전자정보 박람회’를 열고 학술 DB와 전자자료 활용법을 소개하는 학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람회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도서관이 구독 중인 전자저널·학술논문·e-Book·멀티미디어 학습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플랫폼 기능을 살펴보고 활용법을 익히며 디지털 기반 학습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 검색 체험·정보검색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 ‘호응’

    행사에서는 학생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전자자료 검색 체험’, ‘정보검색대회’, ‘스탬프 투어’, ‘전자정보 퀴즈’, ‘SNS 인증 이벤트’ 등이 운영돼 자연스럽게 정보 활용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검색대회는 학생들의 실전 정보 탐색 능력을 자극하며 박람회 분위기를 더욱 활기 있게 만들었다. 도서관 측은 프로그램의 체험형 구성 덕분에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 유원대 “AI 시대 정보 리터러시 강화 지속”

    정현용 총장은 “AI·빅데이터 시대 대학생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은 정확한 정보 탐색과 활용 능력”이라며 “도서관이 디지털 학습을 지원하는 핵심 허브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수연 도서관 관장은 “전자정보 박람회는 학생 스스로 정보 접근 역량을 높이는 학습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체험 중심의 정보서비스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교직원 모두가 활용 가능한 도서관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원대학교 도서관은 전자자료 구독 확대, AI 기반 독서인증제 구축, 오디오북 서비스, 정보검색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디지털 리터러시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