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대한민국-볼리비아 A매치4만 관중 운집 예상… 대전시, 교통·안전대책 총력
  • ▲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볼리비아 A매치 안내 홍보물.ⓒ대전시
    ▲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볼리비아 A매치 안내 홍보물.ⓒ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를 통해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대전에서 재현하겠다”며 ‘축구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강조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둔 대표팀의 전력 점검 무대로 마련됐으며, 남미 강호 볼리비아를 상대로 한 중요한 평가전이다.

    특히 약 4만 명의 관중이 몰릴 것으로 보고 도시철도 증차와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경기장 안팎의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장우 시장은 “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