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참여형 김장 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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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마켓 김장 재료 판매 및 체험 행사 홍보 이미지.ⓒ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15~16일 금강신관공원에서 '바로마켓 김장 재료 판매 및 체험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절임배추, 양념,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 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군밤·군고구마·분식 등 먹거리존도 운영된다.16일에는 자원봉사자와 농가가 함께 배추 300포기로 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 70명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가 열린다.시민 김장 체험(100명 규모)도 진행되며, 이 중 20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현장 접수한다.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장바구니와 수제 뒤집개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안영희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민과 농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