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조화, 가을 정취 속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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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회 정기공연 ‘泗沘知音(사비지음)’행사 포스터.ⓒ부여군
부여군충남국악단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여군 국악의전당에서 제67회 정기공연 ‘泗沘知音(사비지음)’을 연다고 12일 밝혔다.‘사비지음’은 '사비의 소리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벗'이라는 뜻으로, 백제 고도 사비의 예악(禮樂) 정신을 바탕으로 한 전통음악의 울림을 전한다.이번 공연은 지난 제66회 공연에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 국악단이 국악 본연의 멋과 풍류를 중심으로 선보인다.부여군충남국악단 관계자는 “사비지음은 과거와 현재가 음악으로 이어지는 시간이다”며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담아낸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국악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