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불문, 모든 아동에 평등한 교육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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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청 모습.ⓒ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역 내 외국인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아동의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충남에 90일 이상 거주하며 공주시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외국인 자녀로, 시설 유형과 연령에 따라 월 25만~28만 원이 지원된다.신청은 보호자가 외국인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해당 어린이집에 방문하면 된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첫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 9월분까지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최원철 시장은 "보육료 지원을 통해 외국인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모든 아동이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