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진로상담챗봇 설계 실습 연구로 교육 혁신 가능성 제시
  • ▲ ‘2025 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 종합학술발표대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서비스정책학과 이혜은 교수(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최해성, 황현아, 전건우 학생(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기대
    ▲ ‘2025 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 종합학술발표대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서비스정책학과 이혜은 교수(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최해성, 황현아, 전건우 학생(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서비스정책학과 이혜은 교수와 학부생 연구팀이 ‘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 2025 종합발표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혜은 교수 연구팀의 수상 논문 ‘AI 기반 진로상담챗봇 설계 실습을 위한 실행연구: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중심으로’는 진로·직업상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상담 실습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팀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챗봇을 직접 설계·구현함으로써, 상담이론이 실제 진로상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탐구했다. 

    이 연구는 AI 기술과 상담 전문성을 융합한 실천형 교육 모델로 주목받았다.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황현아(고용서비스정책학과 3학년) 학생은 “챗봇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과정에서 상담이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아낌없는 지도로 이끌어주신 이혜은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사람의 전문성과 AI의 전문성이 함께 진화하는 AI 진로상담 실천 모델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AI 기반 상담교육의 선도적 실습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시대를 준비하는 실천공학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 종합발표학술대회는 ‘2025 교육장비 개발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동시에 개최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