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고도, 역사·문화 어우러진 매력 도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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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고 여행지 선정 야행 개막식 모습.ⓒ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2025 SRT 어워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올해 7회째를 맞은 SRT 어워드는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투표, 여행작가·전문기자 평가, 관광 자료 분석 등을 종합해 수상지를 결정한다.공주시는 고흥, 안동, 익산 등과 함께 '2025 대한민국 10대 여행도시'에 이름을 올렸다.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4차례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백제의 고도로서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최근에는 왕도심을 중심으로 카페거리, 체험형 관광시설, 문화공간을 확충하며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 중이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의 역사와 문화가 가진 힘을 다시 입증한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왕도심 관광코스 연계 홍보, 인플루언서 초청 탐방, SNS 홍보 콘텐츠 확대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