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촉진·가공산업 육성 목표… 시민 참여형 전통·체험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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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쌀맛나는 천안삼거리떡 페스티벌’ 홍보문.ⓒ천안시
천안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이자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제1회 쌀맛나는 천안삼거리떡 페스티벌’을 오는 9일 천안삼거리공원 선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쌀 가공식품 산업의 발전 및 다양한 먹거리 개발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전통 떡을 중심으로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선보이며, 가래떡 뽑기 릴레이 퍼포먼스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참여업소들은 떡, 누룽지, 쌀음료 등 쌀 가공식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떡 만들기·떡메치기·가래떡 나눔 행사 등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됐다.이와 함께 윷놀이·제기차기·투호놀이 등 전래놀이 체험,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식품안전관리 캠페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번 축제는 점차 감소하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떡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새롭게 개장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천안 쌀로 만든 떡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맛보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