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에너지 복지 확대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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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성현 논산시장이 최근 강경읍 도시가스 보급사업 개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 강경읍이 오랜 기다림 끝에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됐다.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최근 강경근린공원에서 '강경읍 도시가스 보급사업 개통 기념식'을 열고 지역 에너지 복지 확대의 새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강경읍의 숙원사업 성취를 함께 축하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본관 19km, 공급관 21km 등 총 40km 규모의 도시가스 배관망이 새로 구축돼 3500여 세대가 안정적이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된다.이를 통해 연료비 절감과 생활 편의 향상, 안전성 강화 등 주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백성현 시장은 "강경읍 도시가스 개통은 지역 균형 발전의 상징적 성과이자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뤄진 결실"이라며 "충남도와 JB㈜의 협력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급이 가능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외 없는 행정으로 모든 지역이 함께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