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024년 평가서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우수 성과… 폐기능검사·흡입제 처방률 등 높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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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병원 전경.ⓒ단국대병원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46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것이다.평가 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3개 주요 평가지표와 함께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 비율,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등이 포함됐다.단국대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을 비롯해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COPD 입원 및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 비율 등 모든 항목에서 전체 평균과 동일 종별 평균을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이번 1등급 평가는 단국대병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 질환 치료에서 높은 수준의 진료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충남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